애플 매장 전문 털이범 8명 잡혔다
캘리포니아 전역을 돌며 주로 애플 매장을 전문적으로 털고 달아났던 조직절도단 8명이 체포됐다. 가주 법무부 장관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법무부 장관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 조직절도단이 훔친 물건 액수가 약 1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해당 범죄는 2022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이어졌다. 절도단은 애플 매장에 들어와 직원과 고객들을 뒤쪽으로 몰아놓고 수 천 달라 상당의 전화기와 태블릿 등 애플 제품을 훔쳐 달아나는 조직적인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 조직절도단이 범행을 저지른 장소에는 오렌지, 샌버나디노, 샌디에이고, 리버사이드, 욜로, 몬터레이, 알라메다, 샌타클라라, 콘트라코스타, 마린, 샌프란시스코 등이 포함돼 있다고 검찰 측은 밝혔다. 김병일 기자애플 털이범 매장 전문 법무부 장관실 조직절도단 8명